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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 퇴직교수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수원에 거주하는 10명 내외의 퇴직교수들로 구성된 ‘수원 퇴직교수 중소·벤처기업 경영자문단’이 6월 중 본격 운영된다. 자문단은 △정기적 회의를 통한 지원 방안 토론과 지원 세미나 등의 개최 △인재교육 및 경영 기술 노하우 전수 △중소·벤처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토론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퇴직교수들의 전문적인 경영 기술 역량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퇴직교수 경영자문단 운영과 함께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문단 활동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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