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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문화누리카드로‘여성영화제’만나자

천안 여성영화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22:50]

충남, 문화누리카드로‘여성영화제’만나자

천안 여성영화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9/22 [22:50]
문화누리카드로 천안여성영화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관하는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 개인별 5만원을 지원해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천안여성영화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천안 야우리시네마(천안시 동남구), 아트큐브 136(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천안시 동남구)에서 개최되며 ‘버들빛 일상과 우리들 – 세상 속 모든 여성’ 이라는 주제로 3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버들빛 일상과 우리들’ 이라는 주제는 천안의 상징인 버드나무가 천안 시민을 의미하고, 연결된 부제인 ‘세상 속 모든 여성’은 지구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영화제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흔셋에 자살 시도한 할머니의 일상을 담은 애틋한 홈메이드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을 개막으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네 자매 이야기를 담은 폐막작 ‘바닷마을 다이어리’까지 다양한 작품이 준비돼 있다.
야우리시네마 유료상영 관람료는 4000원이며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축제장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문화복지T/F팀(☎041-630-29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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