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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협의체, 롯데쇼핑(주) 사회환원금 활용방안 제시

지난 21일 첫 회의 개최…시민 공감대 형성 위해 지속 논의키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9/23 [11:36]

광주시민협의체, 롯데쇼핑(주) 사회환원금 활용방안 제시

지난 21일 첫 회의 개최…시민 공감대 형성 위해 지속 논의키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9/23 [11:36]
광주광역시 시민협의체는 롯데쇼핑(주) 사회환원금은 롯데쇼핑이 공유재산을 사용하면서 무단으로 전대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에게 깊은 사죄와 반성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광주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도록 밀알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으로 8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 최근 롯데쇼핑(주) 사회환원금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의를 열고 활용처 등을 협의했다.
활용방안으로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지원, 국내외 공익․공헌활동 지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조성, 청소년 장학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 참가자들은 롯데쇼핑(주)의 환원금의 환원시기와 방법, 적정한 활용처 등을 협의하고 앞으로 시민들과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남 시의원은 “시민협의체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분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다음 회의부터는 위원회 구성을 시민단체 중 2명을 추가하고, 다수 시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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