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청남대와 육거리시장 등 충북 대표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열차 상품이 마련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레일은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연계한 관광 열차 운행 등 관련 기차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이 관광열차는 엑스포 기간인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5회 운영된다. 당일 여행코스로 진행되는 관광 열차는 무궁화호 #1205호 열차이며 △서울역 오전 7시 20분 출발을 시작으로 △영등포 오전 7시 31분 △수원 오전 7시 54분 △평택 오전 8시 17분 △천안 오전 8시 32분 들 5회 출발 일정을 가진다. 탑승객들은 조치원역에서 하차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오전 9시 15분에 오송역에 도착,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를 자유롭게 관람하게 된다. 이어 대청호 인근에 우리 전통 문화재와 옛 가옥 등이 조성된 역사교육장 문의문화재단지와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찾는다. 마지막으로 육거리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투어 일정을 소화한 뒤 조치원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전통시장 투어에는 개인당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관광 열차 상품은 전국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상담과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 접속, 종합여행코너에서 ‘오송 엑스포’를 검색하면 상품정보 확인과 예매도 할 수 있다.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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