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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홈 개막전에서 광주FC 임선영이 전반 3분 선제골을 성공시키자 동료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FC)프로축구 광주 FC가 부천 FC를 상대로 FA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 부천을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FA컵 최고 성적에 도전하고 있는 광주 FC는 지난 3년 동안 16강 진출에 2차례 성공했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 이번만큼은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광주는 구단 사상 최고 성적인 8강행에 도전할 수 있도록 베스트전력을 모두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는 이미 부천과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한 차례 만나 2-0 완승을 거뒀고 부천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부천도 챌린지 최하위로 처져있지만 경기가 거듭할수록 단단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부천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장신 공격수 최인창 선수는 공중 볼에 강점을 보이며 부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 공격수 호드리고의 움직임이 날카롭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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