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결과보고서에서 남한산성을 ‘등재권고’로 평가했다. 이코모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동아시아에서 도시계획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증거로서의 군사유산이라는 점, 지형을 이용한 축성술과 방어전술의 시대별 층위가 결집된 초대형 포곡식 산성이라는 점 등 세계 유산적 가치를 인정했다.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는 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