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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 포장 디자인 변경
포장재 제작에 3억 4000만 원 지원, 포장 박스 새롭게 개발, 통일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 포장 디자인 변경포장재 제작에 3억 4000만 원 지원, 포장 박스 새롭게 개발, 통일
충남 당진시는 지난 29일 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해나루 브랜드 육성협의회를 개최하고 당진의 명품 해나루 브랜드의 포장 박스를 새롭게 개발, 통일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당진시로 부터 해나루상표 사용승인을 받은 농가․단체와 인터넷쇼핑몰 당진팜에 입점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바뀔 해나루 포장디자인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했다. 당진시가 새롭게 개발하는 공동 브랜드 통합 디자인은 1차로 △해나루 사과 △황토감자 △잡곡류 △가공식품 4개 품목에 대해 포장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시는 해나루 포장디자인이 최종 확정되면 해나루 상표 사용농가와 단체,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 참여업체 등에 대해 통일된 디자인으로 포장박스를 사용토록 하기 위해 3억 4000만 원의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나루 브랜드는 품목별로 자율적으로 포장박스를 사용해 통일성이 없었고 포장재의 질도 모두 달라 경쟁력이 떨어졌다”며 “새롭게 디자인되는 포장재 개발로 해나루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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