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반기문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반딧불이’ 지역 공략

25일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인 충북 음성에서 충북본부 창립대회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22 [14:47]

반기문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반딧불이’ 지역 공략

25일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인 충북 음성에서 충북본부 창립대회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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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팬 카페가 본격적인 지역 공략에 나선다.
반기문을 사랑하는 사람들(반딧불이) 충북본부 창립대회가 오는 25일 반기문 총장의 생가가 있는 음성 새마을 회관에서 열린다.
반딧불이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사랑하는 팬 카페로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반기문 총장을 지역, 나라, 세계의 지도자로 모시자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중앙회(회장 김성회)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50여명의 반딧불이 중앙위원들이 참석,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반딧불이는 현재 전국 16개 광역본부와 61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일본에도 해외본부가 창립돼 활동 중이다.
반딧불이 충북본부는 청주 본부지회와 산하 4개 지회, 각 기초지자체별 지회 등 12개 지회와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산악회 등 4개의 직능위원회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반기문 총장 동영상 상영, 회원 소개와 창립 경과보고, 권오문 음반사 회장과 김성회 반딧불이 중앙회 회장의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설현옥 회원의 민요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반기문 총장의 고향인 충북의 반딧불이는 향후 반딧불이 팬카페의 전국 확산과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다만 이번 창립대회는 시국 전개상 정치적 오해를 살 여지가 크다고 판단, 지역 정치인이나 인사들을 초대하지 않고 충북회원 약 2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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