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두산중공업이 손잡고 물 산업 허브 도시사업을 벌인다. 대구시(시장 김범일)와 두산중공업(사장 한기선)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가 세계적인 물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구시가 세계적인 물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하·폐수 재이용사업, 조류제거 R&D사업 등 물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 투자를 약속했다. 시는 하수 찌꺼기 건조시설을 도입, 소각장, 열병합 발전시설 연계처리로 폐자원을 에너지화 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해수담수화사업 세계 1위 기업인 두산중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두산중공업은 하·폐수처리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대구시는 대기업 유치에 따른 투자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으로 서로 윈-윈(Win-Win)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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