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국감정원·IBK기업은행, 지역 상생협력 협약 체결대구지역 유망 중소기업 2억 원 대출한도, 대출금리 1.7%p 감면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9일 오후 2시 30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동구 신서혁신도시) 2층 회의실에서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IBK기업은행에 300억 원을 예탁, 이 자금을 바탕으로 대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대출한다. IBK기업은행은 선정 중소기업의 대출 취급 시 기업별 적용 여신금리에서 1.7%p(감정원 1.4%, IBK기업은행 0.3%) 금리를 자동 감면해 특례 지원하며 기업 당 대출한도는 2억 원이다. 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한국감정원과 IBK기업은행에 추천한다. 대출상품에 대한 문의는 IBK기업은행 영업점 및 상담콜센터(☎1566-2566)를 이용하면 된다. 김 시장은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발점이 되고,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구 혁신도시에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과 힘을 한곳에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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