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새로운 정당 창당 되나!

최인혜 오산시장 출마자 창당 의사 밝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2 [14:02]

새로운 정당 창당 되나!

최인혜 오산시장 출마자 창당 의사 밝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12 [14:02]
새청치민주연합의 공천 방식에 반대하는 출마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출마자들이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견을 모음에 따라 정치권에 회오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현재 하만용 화성시의장과 최웅수 오산시의장, 권미영 오산시의원 예비후보,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탈당했으며 한인수 전북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11,김진영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 송영선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7탈당계를 제출했다.
최 예비후보는 12일 경인통신과의 전화를 통해 정치권이 너무 혼탁 돼 있다. 민초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정치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구태적인 정치를 떠나 시민들과 국민들의 뜻을 모아 지방정부를 시민의 정부로 꾸려가려 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뜻을 가진 정치인들이 모여 시민의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시민의 정부는 시민들의 뜻과 의지로 지방정부를 시민의 정부를 꾸려가자는 모임에 박지원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권미영 오산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합류할 예정이라며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킨 당원동지들이 뜻을 함께해 정말 우리가 하고 싶었던 깨끗한 정치를 하자고 계속 설득해와 고심 끝에 동지들과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구태를 바로잡고 정치를 올곧게 세우는 것, 그것이 더 큰 길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인혜 출마자는 새로운 당이 창당되면 당 색을 밝은 황토색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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