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다세대 주택 상습 절도범 검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2 [14:05]

다세대 주택 상습 절도범 검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12 [14:05]
수원중부 경찰서는 수원지역의 다세대 주택 방범창살을 자르고 침입하는 등 266회에 걸쳐 약 57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모씨(49)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1월부터 지난4월까지 CCTV가 없는 넓은 도로변에 자신의 소유 외제 차량을 주차 시킨 후 도보로 CCTV를 피해 다니며 불이 꺼져 있는 수원일대의 다세대 주택에서 266회에 걸쳐 57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집 냉장고 김치통에 숨겨 놓은 고급 손목시계 8, 현금 33만원 뭉치, 거실옷장에 보관중인 귀금속 40, 명품지갑, 가방, 벨트와 외국 지폐 등 210536점을 압수하고 장물업자 B모씨도 구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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