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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오봉지구 봉사회 동아리 회원들은 12일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성라자로마을’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재활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도실 환경정리, 이동통로 기계 물청소, 화장실 청소 등 대청소를 시행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오종업 부곡기관차승무사업소 소장은 “다른 사람들 쉴 때, 쉬지도 못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값진 땀방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라자로마을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약한 한센병 병력자 57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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