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전쟁·역사 체험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오산시·국가보훈처, 추모기념공원 건립 구체화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3 [17:33]

오산시, 전쟁·역사 체험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오산시·국가보훈처, 추모기념공원 건립 구체화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13 [17:33]
22한미자유수호 기념공원(2).jpg▲ 자료제공 : 오산시청

경기도 오산 죽미령에 한미 자유수호 기념공원이 건립된다.
한미 자유수호 기념공원은 현 UN군 초전기념관 인근 약 15000여 평의 부지에 스미스부대의 6·25전쟁 참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유 수호를 위한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기념공원에는 스미스 참전부대원 540명을 기념하는 소나무 540그루를 심고 각 기념수에 참전자 이름과 계급 등을 알 수 있는 명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스미스 부대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신성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기념공원은 UN군 초전기념관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전쟁·역사체험의 장으로 양국의 특별한 기억과 우호관계를 배우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