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항 배후단지에 볼보트럭코리아‘종합출고센터’준공

100여명 고용 창출계획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3 [23:28]

평택항 배후단지에 볼보트럭코리아‘종합출고센터’준공

100여명 고용 창출계획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13 [23:28]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볼보트럭의 제조와 물류를 담당할 종합출고센터가 준공됐다.
13일 평택 항만배후단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와 라르스 다니엘슨 주한 스웨덴 대사, 크리스토프 마틴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트럭 총괄사장,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피엠엘씨는 지난해 8월 입주허가를 받고 공장을 착공해 대지면적 62391.3의 부지위에 건축연면적 1565.79를 갖춘 종합출고센터를 준공했다.
종합출고센터는 약 120억 원이 투자됐으며 차량 검사와 출고장,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구성됐다.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아웃소싱과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종합출고센터가 1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평택항이 자동차 전문 국제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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