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 중국서 인기

올림픽 개최지 평창·강릉 주 무대, 중국 유쿠(Youku) 10억뷰 돌파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00:27]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 중국서 인기

올림픽 개최지 평창·강릉 주 무대, 중국 유쿠(Youku) 10억뷰 돌파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1/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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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NO.1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에서 방영된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이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면서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의 커플(주연 이다해, 슈퍼주니어M 조미)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개발공사에서 공동으로 지원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삼양목장, 강릉 중앙시장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주무대로 촬영이 진행돼 의미가 크다.
공개 하루만에 1000만뷰, 일주일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연일 유쿠 인기작 TOP10에 랭크되며 큰 관심을 끌었고 더불어 평점 9.7이라는 호평속에 ‘한한령(限韓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중국대륙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과 관계자는 “평창 삼양목장에서 시작돼 스키점프 타워에서 해피엔딩을 맺은 최고의 커플의 인기에 탄력을 받아 앞으로도 “여성을 타깃으로 드라마 촬영지 중심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커플투어, 웨딩투어 등 전체 유커의 67%를 차지하는 여심(女心)을 공략하는 한류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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