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에 홍콩인이 부르는 ‘아리랑’ 메아리

중국 유명 언론사 ‘명보’ 취재진 파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6 [19:04]

화성시에 홍콩인이 부르는 ‘아리랑’ 메아리

중국 유명 언론사 ‘명보’ 취재진 파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16 [19:04]
홈 3.jpg

 
홈 4.jpg

 
홍 5.jpg

 
홍 2.jpg▲ 16일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된 전통무용 강의에 홍콩의 유명 언론사인 ‘명보’ 에서도 취재에 동참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조홍래 기자)

 
홍콩 방문단이 한국 전통 춤사위에 흠뻑 빠졌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된 한국 전통 춤사위 강의에서는 화성시 무용협회 김정아 지부장의 열띤 강의가 홍콩 방문단들의 흥을 이끌어 냈다.
정은경, 조미화, 강나향씨 등 수강생들이 보여주는 여러 장르의 시범은 홍콩방문단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홍콩 방문단들은 세계적인 음악 아리랑을 따라 부르기도 하며 박수를 보냈고 쟁강춤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조선시대 궁중무용에는 얼씨구 절씨구, 얼씨구 절씨구를 복창하며 열성을 보였다.
특히 중국의 유명 언론사인 명보에서도 취재진을 파견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단 중 쌤라우씨는 즉석에서 풍선으로 만든 꽃을 전달하며 감사합니다. 짱이에요를 연호했고 한국 전통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방문단은 홍콩복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 까지 화성시에 머무르며 한국을 배우고 체험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