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 전국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16일과 17일 충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17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2017 전국(장애인)체전 기관별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북도를 비롯한 시‧군, 도 교육청‧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체전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성공체전 특강’과 전년도 개최도‧주 개최지인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체전 준비 및 운영에 관한 특강’이 실시됐으며 체전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수강과 기관 간 협업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서 유관기관 간 협조와 역량강화를 통해 체전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8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69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한다.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32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선수 5500명, 임원과 보호자 2500명 등 8000여 명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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