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과 18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군 10전투단 노후 담벽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학생들과 삼성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황계1동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담장 벽면에 황계동을 상징하는 황금닭과 지역 사계절 모습, 정조행차 등을 테마로 밝고 산뜻한 벽화를 그렸다.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그간 소음 등으로 주민과 갈등이 있었던 공군 10전투비행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거리문화가 조성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과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됐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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