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선박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지난달 8일 태안반도 공업협회(회장 신봉철)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인・허가절차 완료했으며 입주 희망업체(20여 개)가 빠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주와 업체간 분쟁해소를 위해 특화단지에 공동 사용 가능한 마력측정동력계 등 관련 시설설치와 회관 신축 등 편의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선박특화단지 조성으로 시가지의 대대적 정비・선박 관련 기업들의 편의도모 등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며 선박특화단지는 태안읍 삭선3리 일원 3만9000㎡에 조성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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