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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이동준, 前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 국악인 양슬기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준, 박종팔, 양슬기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개최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이날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김시형 사무총장이 홍보대사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당부했다. 영화배우 이동준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가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인삼엑스포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형 사무총장은 “바쁜 와중에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실어준 영화배우 이동준, 권투선수 박종팔, 국악인 양슬기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1981년 월드게임, 1983년 덴마크세계선수권대회, 1984년 아시아대회,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 등 태권도 국제대회에서 4차례나 정상에 올랐으며 1986년에는 영화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팔 선수는 1983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미들급, 1984년 국제복싱연맹(IBF) 슈퍼미들급, 1987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미들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선수 생활 동안 통산 46승 5패 1무를 기록한 전설의 복서다. 국악인 양슬기는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유관순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 공연 등 젊은 국악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현재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는 유명인사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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