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 ‘화이팅’ 다져

당진시-충남축구협회 업무협약 체결

이만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2 [22:37]

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 ‘화이팅’ 다져

당진시-충남축구협회 업무협약 체결
이만휘 기자 | 입력 : 2017/04/12 [22:37]
2017년 전국 중등축구대회 개최지인 당진시와 대회를 주관하는 충남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회개막 3달여를 앞둔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날짜 미정) 13일 간 당진종합운동장 등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김홍장 시장과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함에 따라 당진 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개최가 공식화 됐으며 시와 협회는 이날 협약으로 이번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에 필요한 제반 업무와 권리, 의무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대회 개최까지 남은 3개 월 동안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점검과 참가 팀 연습경기장 지원, 숙소확보, 선수단 안전방안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또 협회와 협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꿈나무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대회 홍보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은 지난해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다이번 중등축구대회도 잘 준비해 유망주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고 당진시가 체육강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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