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잃어버린 68”억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아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25 [16:33]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잃어버린 68”억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아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25 [16:33]
22경선주자들총력지지.jpg▲ 사진제공 : 김용서수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이석기 사건 관련자들이 센터장으로 있던 시 산하 단체에 68억이 지원 됐다. 이런 일은 생기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이런 예산들은 수원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
김용서 경기도 수원시장 후보(새누리당)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중동 녹산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8억 원이 불필요하게 지원 됐다. 속상하다. 이와 함께 수원시민들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 지 꼼꼼하게 생각하게 됐다엉뚱한 곳에 쓰이는 예산 낭비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정말 필요한 4가지 항목을 정리했고 학생들을 위해 교복비를 지원 하겠다. 고교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중학생 보다 크기에 먼저 고교생에게 지원하고 이후 중학생까지 교복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줄고, 엉뚱한 곳에 쓰이는 예산 낭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매년 수원지역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17000명이며 1인 당 20만원씩 교복 구입비가 지원될 경우 총 3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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