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권재 오산 시장후보, “곽상욱 후보 시장 자격 없어”

“경기도 시·군 평가 31개 시∙군 중 30위, 도시브랜드경쟁격은 전국 77개 기초시 중 꼴찌”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5/25 [21:12]

이권재 오산 시장후보, “곽상욱 후보 시장 자격 없어”

“경기도 시·군 평가 31개 시∙군 중 30위, 도시브랜드경쟁격은 전국 77개 기초시 중 꼴찌”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5/25 [21:12]
이권재 오산시 시장후보(새누리당)“4년 공약 실천 없는 곽상욱 후보, 시장 자격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대원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서울대병원 유치, 펜타빌리지 등 곽상욱 후보의 약속 미이행으로 인한 구체적인 주민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며 공인의 자질은 기본적으로 시민과의 약속이행, 정직성, 도덕성에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대병원 유치 실패와 관련, 토지 매입비로 517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됐다이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700억 이상의 시민 혈세가 줄줄이 새 나가고 있지만 현재 이 땅은 주말농장으로 이용되는 등 웃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특히 경기도내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오산시가 30, 도시브랜드경쟁력 전국 77개 기초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시정운영 능력과 자질이 제로인 만년 꼴찌시장이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서청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가수 박상민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일요일인 25일 산악회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이어갔다.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이권재 시장 후보는 오산의 젊고 유망한 정치인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권재 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4년 전 공약 하나도 지킨 것 없는 곽상욱 후보가 또 시장을 하겠다고 나왔다표를 의식해서 거짓말 하는 시장은 시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6일 오전 630분 오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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