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 시장후보, “곽상욱 후보 시장 자격 없어”“경기도 시·군 평가 31개 시∙군 중 30위, 도시브랜드경쟁격은 전국 77개 기초시 중 꼴찌”
이권재 오산시 시장후보(새누리당)는 “4년 공약 실천 없는 곽상욱 후보, 시장 자격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대원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서울대병원 유치, 펜타빌리지 등 곽상욱 후보의 약속 미이행으로 인한 구체적인 주민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며 “공인의 자질은 기본적으로 시민과의 약속이행, 정직성, 도덕성에 있다”고 꼬집었다. 또 “서울대병원 유치 실패와 관련, 토지 매입비로 517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이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700억 이상의 시민 혈세가 줄줄이 새 나가고 있지만 현재 이 땅은 주말농장으로 이용되는 등 웃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특히 “경기도내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오산시가 30위, 도시브랜드경쟁력 전국 77개 기초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시정운영 능력과 자질이 제로인 만년 꼴찌시장”이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서청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가수 박상민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일요일인 25일 산악회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이어갔다.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이권재 시장 후보는 오산의 젊고 유망한 정치인”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권재 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4년 전 공약 하나도 지킨 것 없는 곽상욱 후보가 또 시장을 하겠다고 나왔다”며 “표를 의식해서 거짓말 하는 시장은 시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6일 오전 6시 30분 오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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