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 세마역 전통시장 유치 공약

“전통시장 들어서면 병원과 약국은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올 것”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5/25 [23:40]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 세마역 전통시장 유치 공약

“전통시장 들어서면 병원과 약국은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올 것”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5/25 [23:40]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화성 병점과 진안동, 동탄, 세교신도시, 오산 양산동을 아우르는 전통시장을 세마역 앞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오후 7시 세교신도시 유세에 나선 최 후보는 전통시장이 들어오면 오지마라고 해도 병원은 들어온다. 수원남문 전통시장 주변에 병원이 빼곡히 들어선 것처럼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병원이 들어오는 것은 기본이다. 약국도 들어설 것이다라며 전통시장을 통한 주민생활편 업종의 입주를 약속했다.
최 후보는 또 일부 세교신도시 상권 침해 우려에 대해 전통시장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장을 보러 가는 장소다. 집 앞에 있는 상권하고는 상관관계가 적다. 전통시장에 일부러 무엇을 먹으러 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상권침해는 비슷한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대형 쇼핑몰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오히려 세교신도시 자영업자들의 식재료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어 상호 보완관계에 놓일 것이라며 상권침해에 대한 우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특히 세교 신도시가 부실한 것은 부실한 채로 신도시를 인수받은 오산 민선 5기 수장의 잘못이 크다. 새로 지은 아파트가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자주 낀다는 것은 부실공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인수서류에 도장을 찍은 무능한 행정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일하는 시장후보 최인혜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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