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캄보디아 NGO 총재 부부,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지지

40여 일 동안 김용서 후보 선거사무소에 출근도장 찍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21:05]

캄보디아 NGO 총재 부부,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지지

40여 일 동안 김용서 후보 선거사무소에 출근도장 찍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26 [21:05]
22캄보디아NGO총재부부와김용서후보.jpg▲ 사진제공 :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캄보디아 NGO 총재 부부가 경기도수원시를 찾았다.
김 후보 선거사무실은 26수원시장 3선에 도전하는 김용서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사비를 털어 한국에 온 캄보디아 비정부기구(NGO) LFM(Lamp For Mercy) 김정욱 총재(66)와 아내 움 소반디씨(35) 부부가 수원에 왔다김 총재 부부는 수원에 도착한 지난달 중순부터 40여 일 동안 선거사무소에 출근도장을 찍으며 김 후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가 김 후보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김 후보가 수원시장 재임 때인 지난 2005년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한 마을을 선정, 순수 민간 후원을 받아 수원마을을 건립하면서 이뤄졌다.
프놈끄라움 마을은 400여 가구 28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지난 20076월 수원마을로 선정돼 수원시, 수원시민, 기업은행 등의 후원으로 교실 10칸을 갖춘 수원 초·중학교가 세워졌고 마을길도 놓여 졌으며 낡은 다리도 고쳤다고 김 후보 선거 사무실은 강조했다. .
김 총재는 "김용서 전 시장이 선거에 출마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아내와 함께 한걸음에 달려왔다""3선에 꼭 성공해서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프놈끄라움 마을과 수원시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먼 길 마다않고 자기 일처럼 도와주는 김정욱 총재에게 감사하다""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해피 수원'의 이미지가 캄보디아 전역에 퍼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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