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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5/15 [16:29]

강원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5/15 [16:29]
강원도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국민안전처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중 업무추진 등의 자연재해대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도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중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취약지역 전수점검에 따른 피해예방대책 수립, 취약계층 지원과 피해최소화를 위한 한파 TF팀 운영, 도로별 취약구간 제설대책수립 등의 재난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18동계올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습폭설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 협업제설 체계를 강화하고 겨울철 재난대책 기간에 한발 앞선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 것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종훈 재난안전실장은 재난관리는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살기좋은 안전한 강원도구현을 위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고성군이 전국 최우수, 강릉시가 장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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