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아름다운 나눔숲 조성!

나눔 숲 조성으로 장애인 정서안정과 자연학습 체험기회 제공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27 [15:14]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아름다운 나눔숲 조성!

나눔 숲 조성으로 장애인 정서안정과 자연학습 체험기회 제공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27 [15:14]
22나눔숲 조성(3).jpg▲ 사진제공 : 오산시청

경기도 오산시가 나눔 숲 조성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오산시 지곶동)19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경기도,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오산시 등 모두 7개시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산시는 성심동원에 쉼터, 장미아치, 산책로 조성과 소나무 외 13171, 개나리 외 75432주의 수목 심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진학훈 농림공원과장은 조만간 공사를 완료해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나눔 숲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산로, 공원조성 등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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