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청 2직장어린이집 추가 설립계획 전면철회 돼야”

강추비원회, "지역사회 보육여건 고려하지 못한 이기적 행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6/25 [00:05]

“강원도청 2직장어린이집 추가 설립계획 전면철회 돼야”

강추비원회, "지역사회 보육여건 고려하지 못한 이기적 행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6/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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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중인 강원도청
2직장어린이집 추가 설립계획이 난관에 봉착했다.
강원도청 2직장어린이집 추가설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라은희 춘천시어린이집 연합회장홍순옥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장춘천시 어린이집 학부모) 23 강원도청 2직장어린이집 추가 설립계획전면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강추비원회는 "춘천시 실정은 강원도청과 경찰청  행정기관이 밀집돼 직장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 "춘천시의 어린이집 인가 제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청이 보이고 있는 행태는 보육시설의 불균형을 조장하고 있다" 꼬집었다.
 강원도청이 현재 99 정원의 1도청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45억의 막대한 예산집행으로 150 정원의 2도청 직장어린이집을 추가 설립계획 하는 것은 지역사회 보육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 민생을 살펴야 하는 강원도청이 2직장어린이집 설립은 도민의 혈세로 도청직원의 자녀에 대한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편중된 정책"이라며 "이는 춘천시의 일반 자녀들과 차별대우로 인해 시민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다" 반박했다.
강추비원회는 강원도청 2직장어린이집 추가설립 반대를 위한차량현수막 시위를 시작으로 설립 계획 철회요구가 무산  경우 어린이집 학부모 등을 통한 설립반대 서명운동과 집회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17 전국도청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경기도청전북도청을 포함9 기관에서 1 시설만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는 2017 현재 245개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로 7575 정원 5352명의 부족한 현원(70.6%)등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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