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28일 저녁 7시 30분 강원도 양구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일곱번째 공연인 ‘연희극단 해랑’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마당극 강원관찰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강원도의 관찰사가 양구를 방문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관객들은 관찰사의 부임축하연에 함께 참석해 연희를 즐기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동과 문제들을 강원관찰사와 함께 현명한 판결로 해결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기생들의 태평가, 장구춤, 소리 한마당, 관노가면극, 풍물패들의 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7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오는 9월 27일까지 양구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되며 매 회 공연마다 양구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