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삼캐기 체험 등 한국의 인삼에 반했어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한 미군 초청 팸투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6/30 [22:13]

“인삼캐기 체험 등 한국의 인삼에 반했어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한 미군 초청 팸투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6/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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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 미군들이 인삼의 종주지 금산을 찾아 인삼 향기와 맛에 흠뻑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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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는 30일 한국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과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삼족욕과 인삼주 담그기, 인삼캐기 등 인삼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오늘 9월 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금산인삼관과 인삼시장, 하늘물빛정원, 조팝꽃피는 마을 등 인삼엑스포조직위에서 지정한 연계관광지 위주로 짜여 졌고 고병길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삼과 금산의 역사에 대해 유창한 설명으로 인삼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주한미군 방송을 운영하는 AFN 코리아 방송국에서도 함께 참여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관계자는 한국의 여러 지역을 다녀봤지만 인삼을 소재로 한 여행은 처음이고 인삼을 상품으로 세계적인 엑스포를 하게 된 것에 놀랍다행사 기간 중에 꼭 다시 찾아와 인삼튀김 맛보기, 인삼캐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시형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팸투어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중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돼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앞으로도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학생과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오는 922일부터 1023일까지 32일간 금산인삼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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