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포스트 평창! 본격 가동

아시아 최초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 유치 성공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7/02 [21:50]

강원도, 포스트 평창! 본격 가동

아시아 최초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 유치 성공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7/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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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IDOAGM)와 월드댄스컵대회(IDOWDC)를 춘천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강원도와 춘천시, 한국댄스연맹(IDO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72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7국제댄스연맹 총회에서 차기 개최지 결정을 위한 이탈리아 로마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 PT와 홍보(유치단장 김학철)를 통해 2018년 국제댄스연맹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와 월드댄스컵대회는 국제연맹에 가입된 세계 90개국 대표단들이 매년 모이는 행사로 국가별 대표단과 선수 가족들을 포함해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다.
특히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총회로 대한민국과 아시아 댄서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아시아 댄스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댄스연맹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월드댄스컵 대회는 춘천 호반체육관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7개 분야 21개 종목의 메달을 놓고 30개국 이상 약 3500여명의 국내외 댄서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9년 국제고체이온컨퍼런스 평창 유치에 이어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와 월드댄스컵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강원도를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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