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민생사법경찰팀, 올해 2분기 26건 단속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7/09 [21:59]

충북 민생사법경찰팀, 올해 2분기 26건 단속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7/09 [21:59]
충북 민생사법경찰팀이 올해 2분기 9회에 걸친 단속으로 사건송치 12, 행정처분 14건 등 26건을 조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단속분야는 비산먼지 다량 발생업소, 무허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노인요양병원, 선정성불법전단지 배포 행위 등이다.
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번 폐기물 불법처리와 무허가(무신고) 환경오염시설 색출, 오수처리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수사를 계기로 시·군의 지도·단속 강화를 유도했고 수입식품 유통이력을 활용해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거짓표시한 식당을 적발하는 수사사례도 확보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론보도 된 사회이슈, 도민 제보와 정보 수집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 청소년 유해환경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획수사를 강화해 안전한 충북 만들기를 위한 민생사범 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적극적인 법 준수를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