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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평가 3년 연속 ‘우수’

인센티브 1억원도 받아 올해는 9만 3000개 창출, 전년보다 7600개 확대 추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4 [18:20]

인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평가 3년 연속 ‘우수’

인센티브 1억원도 받아 올해는 9만 3000개 창출, 전년보다 7600개 확대 추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7/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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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역의 책임 있고 창의적인 일자리 대책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평가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매년 추진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24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지역차원의 고용촉진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6년 공공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일자리와 기업의 투자유치와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8575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했다.
전국 최초로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고용·복지·금융분야 서비스기관이 함께 모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와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인천대)를 확대하는 등 청년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추진성과 분야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인천시는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으며 2017년에는 지난해 보다 7695개 일자리가 늘어난 93447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485, 특성화고 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자리 1400, 일자리정보센터 등을 통한 일자리 18340,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 등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한 일자리 9975, 글로벌 청년창업캠퍼스 조성 등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1630, 글로벌 마케팅, 수출 인프라 구축 등 기타 사업 일자리 7655,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통한 일자리 8777,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 송도국제도시 기반시설 건설공사 등 5585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국무총리와 수상하는 60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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