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청호 녹조 심각‥‘관심’단계 발령

이시종 충북지사, 대청호 녹조 확산방지대책 마련 지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8/28 [17:10]

대청호 녹조 심각‥‘관심’단계 발령

이시종 충북지사, 대청호 녹조 확산방지대책 마련 지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8/28 [17:10]
대청호 녹조 실태확인 현장방문((보은 회인면).jpg

대청호 수질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
대청호 유역 녹조류가 확산됨에 따라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오후 대청호 회남수역을 방문해 녹조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청호 유역 조류 확산에 따라 녹조발생 상황과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먹는 물 처리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관계자로부터 녹조 확산 상황과 정수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조류경보 해제까지 관련기관과 협력해 조류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대청호 녹조 조류경보는 지난 726일 회남수역에 관심단계가 최초 발령된 후 89일에는 회남수역엔 경계단계, 문의수역까지 관심단계로 발령됐으며 23일에는 추동수역까지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녹조로 인한 먹는 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류 영향이 없는 심층수를 취수하고 고도처리해 도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에 문제가 없도록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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