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추가 401명 선발키로소방직 77명․일반직 행정직군 184명․일반직 기술직군 135명․연구직 5명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충청북도가 지방공무원 401명을 추가 선발한다. 이번 충원은 새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과 지역현안, 가축전염병대응체제 보강, 사회복지‧소방인력보강과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시험을 통해 401명을 선발키로 하고 추가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공고된 선발예정인원 688명에 이어 추가 401명 선발 공고를 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한 해 선발예정인원 1000명을 넘어 섰다. 추가 선발예정인원 401명의 직렬별 내역은 △소방직 77명(소방 20명, 구급 36명, 구조 20명, 구급상황관리 1명) △일반직 행정직군 184명(행정9급 126명, 세무9급 2명, 전산9급 3명, 사회복지9급 49명, 사서9급 4명) △일반직 기술직군 135명(수의7급 31명, 간호8급 3명, 공업9급 10명, 농업9급 8명, 녹지9급 9명, 보건9급 8명, 의료기술9급 1명, 환경9급 6명, 시설9급 53명, 방재안전9급 1명, 운전9급 5명) △연구직 5명(학예연구사 2명, 환경연구사 2명, 농업연구사 1명) 이다. 추가선발 401명에는 구분모집(장애인 21명, 저소득층 15명, 시간선택제 8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 공직임용기회 제공과 일자리 나눔을 시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험일정은 △소방직은 오는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도 1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되고 △일반직은 오는 12월 16일 필기시험과 내년도 2월 면접시험을 거쳐 3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시험에 응시코자 하는 자는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하여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자(단, 동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나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자 등 거주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부 직렬은 시․군별로 거주지를 제한함에 따라 해당 시․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부 직렬은 응시연령, 자격․면허, 학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춰야 한다. 오는 18일부터 소방공무원 원서접수가 시작되니 공고문의 시험일정과 응시자격, 준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그 동안 준비한 시험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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