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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광천선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19년까지 82억 4000만 원 투자해 테마파크 조성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9/05 [23:52]

평창군, 광천선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19년까지 82억 4000만 원 투자해 테마파크 조성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9/05 [23:52]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5일 평창군청에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첫 걸음인 종합학술조사와 활용기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천선굴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824000만 원(국비30억 포함)을 투자해 동굴 내·외부 안전시설물, 방문자센터, 야외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181월까지 14개월간 종합학술조사와 활용기획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체험동굴의 활용을 위한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교육형 체험동굴로 활용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관람코스)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앞으로 군은 보고회를 통해 종합학술조사와 활용기획 연구용역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해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하고 광천선물이 대화지역의 특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교육과 체험 관광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체계적으로 동굴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자원보호와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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