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이끌 8대 원장에 김인수(56)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8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인수 충남영상위원장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1일 채용공고와 8월 31∼9월 7일 원서 접수를 거쳐 이달 14일 서류전형, 18일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6일 열린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이사회에서 김 신임원장에 대한 최종 선임안이 통과됐다. 도는 결격사유 조회와 도지사 승인을 받아 다음 달 29일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 28일까지 2년이며 2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김 위원장은 각 심사에서 문화산업 전문성과 리더십, 추진력, 도덕성, 문제 해결력 등을 두루 인정받으며 8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 후 ㈜시네마 서비스 대표이사,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충남영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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