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 주마!

충북농기원, 도내 주부 대상 교육․체험 행사 열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0/23 [20:25]

충북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 주마!

충북농기원, 도내 주부 대상 교육․체험 행사 열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0/23 [20:25]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단장 김흥태)과 함께 고추의 기능성과 충북 생산 고춧가루 이용 김치체험을 하는 교육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충북농기원 생활과학관에서 이뤄지며 첫 번째 시간은 충북 지역특화작목인 고추의 영양성분과 기능성을 알리면서 올바른 고춧가루를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충북대학교 김흥태교수님의 강의로 알아보고, 두 번째 시간은 엄현주박사(충북농업기술원 연구사,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 기술자문위원)가 고춧가루를 이용한 김치제조 방법을 설명해주고 직접 담아가는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료는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고춧가루 및 배추를 사용하며 교육과 체험이 끝나면 자신이 만든 김치 2kg과 괴산 생산 청결고춧가루로 100g 가량 가져갈 수 있다.
참여조건은 도내에 거주하는 주부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buk.kr)를 참조하면 되며 신청은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043-220-5695)으로 하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서 고추가 가지고 있는 기능적인 면도 배우고, 매운맛, 단맛 및 고운 색깔을 가진 좋은 고춧가루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