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아시드래요~?

음주 관련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진행 릴레이 캠페인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23:08]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아시드래요~?

음주 관련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진행 릴레이 캠페인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0/31 [23:08]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 평창군이 보건복지부, 강원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연말연시 잦은 음주사고 방지와 음주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 멈추면 #_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 아래 평창군을 시작으로 마산, 서울, 대전, 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음주 관련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인 111일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100일 앞둔 날이어서 의미가 깊으며 음주사고 없는 깨끗한 올림픽이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리스타트 트럭과 함께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캠페인 부스는 크게 5개의 Zone으로 구분되며 OX퀴즈로 알아보는 알코올 관련 정보, 가상음주고글과 음주운전체험, 희망 모자이크 만들기, 나만의 절주서약서와 캘리그래피 작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음주에 대한 우리 사회 속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무절제한 음주로 인해 군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017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우수사례 10개 지자체에 선정돼 오는 1116일 광화문 광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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