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 광장 주민들 휴식처로 새단장!

민원처리와 함께 주민센터 광장에서 힐링하세요!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18 [21:18]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 광장 주민들 휴식처로 새단장!

민원처리와 함께 주민센터 광장에서 힐링하세요!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18 [21:18]
22중앙동주민센터 광장 조경공사(1).jpg▲ 사진제공 : 오산시청

삭막했던 광장이 주민들의 아름다운 소통공간으로 변모한다.
경기도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철희)는 지난 4월 오색시장 입구에 지역특색을 살린 벽화그리기 사업에 이어 지난 17일 주민센터 광장 조경공사를 완료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조경공사는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 주요 통로인 중앙동주민센터 광장에 민원업무 방문 주민과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휴식의 장소를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해 71일 현재의 센터 부지로 이전했지만 넓은 광장에 비해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하기 어려운 불용공간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비 31000만원을 들여 전면부의 안내소를 철거한 뒤 녹지대로 변형,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단장으로 중앙동주민센터는 2802.58면적의 넓은 광장에 각종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벽전시대, 사계절 수시로 꽃피는 프레쉬가든, ·홍단풍길,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나무 밑 야외쉼터인 솔향기마실 등 여느 정원 못지 않은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민원인 신모씨(37운암로)새로 조성된 환경이 주변 조경과 어우러지도록 신경을 쓴 것 같다식물과 함께 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있어 휴식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철희 중앙동장은 동주민센터 광장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이 위치한 지역특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부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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