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주문진 오징어 가공업체, ‘위기!’

강원도, 주문진 오징어 가공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4 [23:00]

주문진 오징어 가공업체, ‘위기!’

강원도, 주문진 오징어 가공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1/14 [23:00]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최근 국내산과 수입산 오징어 원료부족으로 주문진 지역의 오징어 가공업체 일부 휴업과 이로 인한 실직 발생이 심각해지자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원도는 15일 오전 1030분 강원도환동해본부 재난상황실에서 양민석 경제진흥국장 주재로 주문진 오징어 가공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강원도 관련부서를 포함해 강릉시, 강릉고용플러스센터, 농협, 신한은행, 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오징어 가공업체 대표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와 실직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기관에서 직접 답변하는 일대일 소통창구도 마련했으며 금융권 대출금 상환연기, 실직자에 대한 일자리 마련 등 공통된 애로사항도 논의할 계획이다.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오징어 가공업체 위기는 도와 강릉시 유관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아 오징어 가공업체들의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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