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시 종합청렴도 전국 5위…9단계 껑충, 역대 최고

신뢰 행정 결과…국민권익위원회 실시 전국 17개 시·도 평가 결과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08:23]

인천시 종합청렴도 전국 5위…9단계 껑충, 역대 최고

신뢰 행정 결과…국민권익위원회 실시 전국 17개 시·도 평가 결과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2/07 [08:23]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4위에서 무려 9단계를 도약해 청렴도 상위권에 진입한 것이고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이는 실·국장으로 구성된 청렴대책 추진단이 부패통제력 강화, 청렴 업무환경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 추진 등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02년 청렴도 평가 시작 이후 지난 20056위에 머문데 이어 최근 들어서는 1314위로 하위권에 맴돌았다.
이에 따라 시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부패경험률 제로화와 청탁금지문화 정착을 위해 유정복 시장과 실·국장으로 청렴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부패통제력 강화, 청렴 업무환경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 추진 등 4대 전략 27개 과제를 추진했다.
40개 기관시민단체로 이뤄진 민관협력형 청렴실천협의회와 시민감사관제 등을 통해 신뢰·청렴 행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부패정책의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감사관실이 공사용역보조금민원 업무 관련 당사자에게 전화설문으로 모니터링하는 청렴해피콜을 시행해 혹시 모를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정관희 인천시 감사관은 무엇보다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을 행정 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더욱 반부패 청렴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