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그리스에서 온 평창올림픽 성화 보러 오세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충북지역 축하행사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17:32]

충북, 그리스에서 온 평창올림픽 성화 보러 오세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충북지역 축하행사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2/12 [17:32]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오는 18일 충북에 도착한다.
올림픽 성화는 지난 11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영남, 호남과 대전세종충남을 지나 충북에 도착해 1223일까지 6일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달릴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는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기간 중 제우스신의 제단에서 타오른 신성한 불꽃에서 유래해 현대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의미로 자리 잡았고 이번 평창올림픽 성화도 지난 10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불꽃이다.
충북에 도착한 성화는 오송(12.18), 청주(12.19), 진천(12.20), 충주(12.21), 제천(12.22), 단양(12.23)을 달리며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과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성화가 도착한 첫날인 1218일 오후 6시에는 도청에서 지역 축하행사가 개최되며 영동 난계국악단과 무예 주제 공연을 펼치며 즐거움을 더하고 성화 최종주자가 등장해 무대에 준비된 성화대에 점화하며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각 시군에서도 성화봉송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시간에 지역특색이 반영된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성화는 충북에 이어 경기, 서울, 강원을 거쳐 내년 29일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29일부터 25일 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대에서 95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해 15개 종목, 102개 세부종목에서 겨울 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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