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 남사당놀이 ‘2017 한국 관광의 별’선정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서 최고의 별을 따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19:32]

안성 남사당놀이 ‘2017 한국 관광의 별’선정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서 최고의 별을 따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2/12 [19:32]
황은성 시장과 바우덕이.jpg

[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안성시 남사당놀이가 2017 한국 관광의 별(이색관광자원 분야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 선정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자체의 자부심을 고양하며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17년 안성남사당놀이가 수상한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서는 2015년 수원화성 무예브랜드 공연 무무화평, 2016년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수상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전문가가 서면 평가하고 각 부문별로 3개의 관광지에 대한 현장방문 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분야 12개 부문 자원 대상을 관광의 별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안성 남사당놀이는 1980년 안성 남사당풍물단이 조직됐으며 2002년 시립 남사당풍물단을 창단해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을 진행해 년 3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안성 남사당놀이는 안성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공연으로, 해외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사절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대표공연이다.
바우덕이와 경복국 중건이라는 역사적 테마를 주제고 한과 신명, 감동이 스며있는 한편의 극적 드라마로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 남사당놀이는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 이번 한국관광의 별 선정 이슈를 적극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 마케팅 개발을 통해 안성시의 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