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태안경찰서 개서를 “신고 합니다!”

6만 4000 주민에 맞춤형 치안서비스 약속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19:39]

충남 태안경찰서 개서를 “신고 합니다!”

6만 4000 주민에 맞춤형 치안서비스 약속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2/12 [19:39]
태안경찰서 제막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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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충남 태안경찰서 개서를 신고 합니다!”
충남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 개서식이 12일 오전 10시 동백로 112 신축청사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김재원 충남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한상기 태안군수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태안서 개서로 64000 태안주민들에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태안주민들이 민원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서산경찰서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서는 기존 서산서가 관할하던 지역가운데 태안읍, 안면읍, 근흥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고남면 8개 읍,면의 치안을 담당하게 됐으며 지구대, 파출소에 83, 경찰서 85명 등 168명의 경찰관이 배치됐다.
태안서 개서로 그동안 치안 부담이 높았던 태안군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도 338명으로 줄었다.
김영일 태안경찰서장은 주민들에게 민원업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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