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충북을 밝히다

12월 18일 도청광장에서 성화봉송 충북지역 축하행사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8 [00:19]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충북을 밝히다

12월 18일 도청광장에서 성화봉송 충북지역 축하행사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2/18 [00:19]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지난 10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1일 인천에 도착한 이후 48일간 제주도와 영호남, 대전세종충남을 거쳐 1218일 충북에 입성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성화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 Shine)’이란 슬로건 아래 내년 29일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까지 101일간 17개 시2018km7500명의 주자들이 뛰게 된다.
충북에서는 12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오송(18), 청주(19), 진천(20), 충주(21), 제천(22), 단양(23) 387.7km의 코스를 385명의 주자가 달릴 예정이다.
성화가 도착한 첫날인 18일 오후 6시에는 도청에서 지역 축하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영동 난계국악단 축하공연과 무예 주제 공연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고 성화 최종주자가 도청광장 특설무대에 준비된 성화대에 점화하며 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각 시군에서도 성화봉송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시간에 지역특색이 반영된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