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

만화책,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4 [10:1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

만화책,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24 [10:13]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내 유일의 만화 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양질의 만화책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국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도고 있으며 만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감과 동시에 출판만화의 지원을 통해 디지털 만화와 출판만화시장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공공 도서관에 배포될 만화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10년간 발간된 국내 출판만화물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우수도서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원받지 못한 출판물이 그 대상이며 추후 매년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오재록 진흥원장은 웹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만화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출판만화가 한국만화의 중요한 근원 중 하나임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특히 도서관을 중심으로 만화도서를 배포하는 사업을 통해 만화를 읽는 행위가 단순한 유희의 목적을 넘어 국민들의 지식함양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과 관련된 도서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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