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당진 대표할 6차산업 가공제품 선보여

당진시, 6차산업 신제품 개발 전시회 개최

이만휘 기자 | 기사입력 2017/12/28 [23:35]

당진 대표할 6차산업 가공제품 선보여

당진시, 6차산업 신제품 개발 전시회 개최
이만휘 기자 | 입력 : 2017/12/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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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만휘 기자] 충남 당진시는 28일 당진축협 로컬푸드판매장에서 6차산업 신제품 개발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출시된 신제품은 당진청삼 구운찰떡 등 21개 제품이다.
당진시로 부터 ‘당찬사람들’에 선정된 후 TV방송을 통해 제빵의 달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독일제과 심중섭 대표가 개발한 당진청삼 구운찰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청삼씨유를 활용해 개발한 떡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두레기업 창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아궁이마을에서는 송산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스틱과 맛탕을 선보였다.
또 왕매실영농조합에서는 막걸리 증류주인 ‘아미’를 선보였으며 진생바이오텍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인 구운인삼 스틱과 과립, 절편을 출품해 주목 받았다.
막걸리를 통해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평양조장은 쌀누룩 가공품인 쌀누룩차와 쌀카스테라, 누룩소금드레싱소스를 선보였으며 풀잎영농조합에서는 해나루쌀을 주재료로 라이스칩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쌀과자(해품고야) △해나루사과칩(당진사과연구회영농조합) △오크라장아찌, 누드야콘(아삽야콘) △쌀누룽지, 튜브조청(백석올미마을) △스트링치즈, 요거트(오구목장영농조합) △참기름, 들기름(신평농협) 등의 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인터넷 쇼핑몰인 당진팜과 지역 로컬푸드매장에서 개발된 제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들이 6차 산업의 성과를 넘어 당진을 대표하는 명물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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