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 설국’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온다

올림픽 대회 슬로프 활용한 레거시 상품개발 등 동계관광 마케팅 집중추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1/07 [18:03]

‘강원 설국’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온다

올림픽 대회 슬로프 활용한 레거시 상품개발 등 동계관광 마케팅 집중추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1/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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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설국행 열차가 북적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G-30여일을 앞둔 7일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도내 스키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키 단체상품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용평리조트의 펀스키 페스티벌1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만명의 스키관광객이 참여했고 이 중에 재방문객이 30%이상 비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품격 스키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10주년, 20주년 이벤트를 위해서 도와 한국관광공사, 스키리조트에서는 치맥파티, 축하 떡케이크, 올림픽 기념품, 특별경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겨울스키관광 사진.jpg
겨울스키관광 사진.jpg

또 외국인 개별관광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춰 다양한 스키강습이 제공되는
코리아 인터네셔널 스키캠프가 알펜시아에서 진행되고 남이섬, 화천산천어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판타스키(FANTA SKI)' 상품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신규 런칭 돼 운영되고 있다.
평창과 주변 스키장에서도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개별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G-셔틀버스, FIT할인 쿠폰북 마케팅을 강화 한다.
강원도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펀스키 페스티벌과 10주년인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매년 방문해주시는 충성 고객층을 확보한 매력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도에서 이번에 특별히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올림픽 이후에도 대회 슬로프와 평창지역 스키 인프라를 활용한 평창 Big 3+(평창빅쓰리 플러스) 상품 등 신규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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